Design a flag for the joint Olympic team for the two Koreas

This is your chance to design a Unification Flag for Korea, for the Gwangju Design Biennale 2013. Who knows, it could be the flag used by a joint Korean team in the 2014 Sochi Winter Olympics.

Korean-style, there’s not much time before the submission deadline. And the instructions aren’t very clear. Make of it what you will. All questions to fotasia@naver.com

22nd Century Korean Flag Show

Merged flag question
Purpose:
People aim to contribute to world peace by design. And Korean wish for world peace and also peace of Korea, the last and only divided nation in the world and also the place which tension would never be relieved. Would you imagine anything stronger influential over people than national flag design in design field? By designing Unification Flag, the strongest symbol of peace of the Korean Peninsula, Korean really desire to increase identification with peace of the world and also Korea by just ‘design itself’.

Peaceful

Exhibition Place:
GWANGJU DESIGN BIENNALE 2013, Gwangju, S.Korea
(www.gwangjubiennale.org)

Exhibition Period:
September. 6. ~ November. 3. 2013.

Exhibition Format:
Prints with Frame on exhibition place (printed by EPSON)

Deadline for Application:
July. 31. 2013.

Draft Proposal Format:
3:2 ratio (UN standard, allowable a permissible error of ±20%).
Adobe Illustrator file format To : (fotasia@naver.com)

Catalogue Shipping:
To the address on your profile

Curator:
Kang, Chull (fotasia@naver.com)

2014년 소치 올림픽

남북한 동시입장기원 국기디자인

2 flags
equals blue-map
  •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 2000년 시드니 올림픽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 2006년 토리노 올림픽
equals Unknown
  • 2014년 소치 올림픽

목적 : 2014년 소치 올림픽 남북한 동시입장을 기원하는 국기 디자인전이다. 국제 스포츠 행사의 남북한 단일국기의 새로운 ‘디자인’을 상상하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한다. 향후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디자인’적 이심전심(비엔날레 주제: 거시기, 머시기)의 공감대를 확장한다.
장소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장(20~30평 예상)
기간 : 2013. 9. 6 ~ 11. 3
전시기획자 : 강철

Korea table tennis film

기획의도 :

하지원&배두나 주연의 영화 <코리아>는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북한이 최초로 단일팀을 구성하여 우승을 한다는 감동적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영화의 내용처럼 단일팀은 급하게 만들어졌고, 동시입장의 국기로 ‘한반도기’가 국제무대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이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과 같은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동시입장을 할 때 마다 ‘한반도기’를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다.

blue-map1991년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 이후 사용하고 있는 ‘한반도기’의 기원은 1919년 3.1운동때로서 만해 한용운이 흰색바탕에 청색 한반도기를 들자는 제안을 했었다.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 한명인 독립운동가 백용성은 고구려와 발해의 땅인 만주를 포기하면 안된다면서 채택되지 않았다. 이러한 한반도기 사용에 대한 논의는 일제 강점기때부터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은 1963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1964년 도쿄하계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위한 남북체육회담에서다. 결국 1991년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체육회담에서 분단이후 46년만에 처음으로 남북단 일팀을 만들기로 합의하여, 그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부터 코리아팀의 한반도기가 사용된다. 그런데 이 한반도기는 대국민적 충분한 여론 수렴없이 남북한 실무담당자 합의에서 결정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특히 울릉도와 독도의 표기가 없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New taeguk

현대국가의 국기 기원은 십자군 원정과 식민지 개척 문화에서 생겼다는 것이 정설이다. 국기는 한 나라의 주권을 상징하는 표지로 발단된 서양에서 온 문화이다. 우리나라는 운양호 사건(1875년 8월 고종12년)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일본 군함 운양호가 강화도에 불법으로 접근하다가 포격당한 사건을 트집잡아 갖게 된 한일회담에서 처음으로 국기문제가 거론되었다. 일본 군함 운양호는 일본을 상징하는 일본기가 엄연히 게양하고 있었는데도 그것을 무시한 조선 수비병이 포격을 먼저 가했다는 것은 오히려 조선이 일본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었다며 이 사건으로 생긴 모든 손해배상은 조선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당시 조선은 국기란 용어조차 존재하지 않은 상태였다.

조속히 국기를 제정하자는 의논을 처음으로 제기되었는데, 청나라 사신 마건충은 조선의 국기는 중국의 국기를 본받아 삼각형의 청색바탕의 용을 그려야 한다고 강요했다. 고종은 중국의 국기를 흉내내지 않겠다며 사각형의 옥색바탕에 태극원을 청색과 적색으로 그리고, 국기 귀퉁이에 동서남북을 의미하는 4괘를 그린 것이 오늘날의 태극기의 원형이다.

1882년 박영효 일행이 해외에서 처음 사용했으며, 1883년 태극기는 왕명의 공표로 우리나라의 공식 기장으로 확정되었다. 그후 통일된 도안이 확정되지 않고 변형을 거듭하다가, 1942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국기제작법을 일치시키기 위하여 ‘국기통일양식’을 제정·공포하였으나 일반 국민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1949년 이승만 대통령의 특명으로 오늘날의 태극기 도안이 확정되었다.

DPRK flag한편, 북한은 해방후 태극기를 사용하다가 1947년 김일성의 지시로 새로운 국기를 제작하였다. 북한의 인공기의 정식 명칭은‘남홍색공화국국기’로서 인공기를 직접 디자인한 사람은 월북 화가인 김주경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북한의 언론에서 독립 운동가 신익희 선생의 조카인 신해균 화백으로 소개하고 있다. 신해균 화백은 국기 뿐 아니라 국장, 메달, 훈장 등 북한 초기 국가 상징물을 디자인하였다.

Aussie flags

독일과 소련처럼 통합과 분리되면서 새로운 국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달리, 기존의 국기를 바꾸고자하는 나라도 있다. 호주의 비영리단체 오스플래그(AusFlag)는 자국의 국기를 바꾸고 싶은 대다수 여론을 반영하여 국기 공모전 디자인 운동을 하고 있다. 영국의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이유다. 호주인만의 정체성이 담긴 국기를 디자인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1986년,1993년,1998년 3번에 걸쳐 공모전을 했는데, 홈페이지(www.ausflag.com.au)에 가면 공모전 수상작을 보다 자세히 볼 수 있다.

시각 디자인의 영역에서 국기 디자인만큼 영향력이 강한 것이 있을까? 국가의 정체성, 대외적 이미지, 문화적 배경 등을 가장 복잡하게 상징하는 시각 디자인이 아닐까. 무엇보다 국민의 일체감을 조성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니까 순수한 마음으로 국기 디자인해보자는 이상보다는, 오히려 현실적으로 조금만 생각해보면, 오늘날 이보다 더 중요한 ‘생계형 디자인’이 또 있을까 싶다. 21세기 한반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서 한반도 평화가 필수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리고 이 커다란 역사적 물꼬를 트는데 누구보다 ‘디자이너’가 앞장선다면, 디자이너에게 이보다 멋진 기회가 또 있을까.

**참고문헌

  • 단행본 : 김상섭, <태극기의 정체>, 동아시아, 2001 / 백문섭, <올바른 태극기 해설>, 보경문화사, 2000 / 임채욱, <북한 상징문화의 세계>, 화산문화, 2002
  • 연구논문 : 손훈수, <통일한국의 상징성 구축과 함의적 국기디자인의 조형성 개발 연구>, 경희대학교대학원 박사논문, 2006 / 신현욱, <남북 국가상징 및 민족문화상징 통합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5 / 최창동, <국가의 상징에 관한 연구-대한민국의 국기를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1989 / 안창호, <국가상징으로서 국기의 인식과 통일국가기 제작방안 연구>,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기타 : 네이버 백과사전 : 한반도기 / 위키백과 : 한반도기 / 조선일보 2002.7.1. / www.ausflag.com.au

Heading
1.전문 디자이너 100인의 국기 디자인전
월간디자인이 추천한 국내외 디자이너 100인의 국기 디자인전. 30*20cm(3:2 UN 기준, ±20% 허용, 컬러 프린트와 프레임을 거쳐 50여점을 전시장에서 전시한다.)

제작기간 : 2013.6.1.- 7.31.
전시기간 : 2013.9. 6. – 11.3.
미디어파트너 : 월간<디자인>, NAVER

2. 전시기획자

강철 b. 1972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에디터이자 큐레이터이다.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수석기자와 <서울아트가이드>편집연구원을 거쳐 현재 <포타시아> 편집장이다. 코엑스 주최 서울포토(2009-2014/코엑스) 총감독이며, 주요 전시기획으로는 페이퍼테이너 뮤지엄(2006/올림픽공원), 한중일현대사진전(2011/예술의전당), 체코&슬로바키아현대사진전(2011/롯데갤러리), 행복25주년사진전(2012/예화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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